금이 간 치아 & 치아 갈라짐 & 깨짐 (Crack) 원인과 증상 & 치료방법 - 신경치료 및 크라운 치료

안녕하세요~ 친절한진실장입니다^^

치아가 금이 간 경우.. 

치아가 갈라진 경우.. 어떤 치과 치료를 받아야지만, 

어떤 치과 치료를 받아야지만, 과잉진료가 아닌 올바른 치과 치료를 받는 걸까요?

오늘은 치아에 금이가는 원인과 치아에 정말로 금이 갔는지 안 갔는지 진단하는 방법 및 각각의 증상에 따른 올바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아에 금이 생기는 원인

치아균열 = 치아갈라짐 = 금이 감 = Crack = 크랙

1. 한국인은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오징어, 쥐포, 누릉지, 각얼음 등)을 즐겨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외국인에 비해 금이 간 치아들이 평균이상으로 많습니다.

2. 치아에 아말감, 레진, 인레이 등의 충전물을 넓은 범위로 씌웠을 때 많이 발생합니다. 남아있는 적은양의 치아가 강한 하중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이가 갈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이갈이가 심한 경우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치아는 측방으로 가해지는 힘에 취약합니다. 지속적으로 측방력이 가해질 경우 치아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4. 충치가 있거나 해당치아의 잇몸이 나쁜 경우 쉽게 발생 될 수 있습니다. 

 진단

치아에 금이간 경우는 진단도, 치료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단계의 금이 간 치아는 육안으로도 멀쩡해 보이고, 방사선 촬영으로도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야지만 진단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구강내 검사와 x-ray 방사선 촬영이 기본이며, 경우에 따라서 타진검사, 온도자극검사, 저작검사, 염색약 검사, 빛 투과 검사 등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치아 균열은 유리에 금이 간 것 처럼 서서히 진행됩니다. 한번 금이간 치아는 진행이 저절로 멈추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힘이 가해지면 가해질 수록 점점 더 진행될 수 밖에 없으며, 금이 커지면 치아파절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Q. 치아에 금이 갔는데, 아프지 않아요. 치료를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 금이 가 있는 치아를 발견하면, 즉시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금이 간 틈 사이로 세균이 침투하여 치아 내부에 염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뿌리 끝 주변에도 염증을 일으켜 골소실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심한경우, 치아의 금이 점점 벌어져 치아가 파절되거나, 뿌리까지 진행되어 발치를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

1. 초기단계 :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2. 균열의 정도에 따라서 저작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거나,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깜짝 놀랄 정도로 시큰한 느낌이 있습니다. 

 치료방법

금이 간 치아는 금이 간 정도와 통증의 유무, 이갈이 등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1. 저작 시 통증이 없는 경우

→ 초기 단계의 금이 간 치아는 힘의 하중을 받지 않도록 교합조정을 하거나, 금이 간 부위를 삭제한 뒤 충전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 증상은 없지만 금이 간 범위가 넓은 경우, 크라운 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2. 저작 시 & 찬물·뜨거운 물에 통증이 있는 경우 

→ 금이 더 진행된 상태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신경치료와 크라운 치료를 병행하도록 합니다. 신경치료는 통증과 불편감을 해결할 수 있으며, 크라운 치료로 치아가 더 깨지지 않도록 보호를 해 줍니다.

3. 뿌리에 금이 간 경우 

→ 치료가 불가능 합니다. 이 경우는 발치를 해야하며, 발치한 부위는 브릿지 및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4. 치료 후에도 통증이 계속 있는 경우

→ 치료가 불가능 합니다. 이 경우는 발치를 해야하며, 발치한 부위는 브릿지 및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1.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2. 이갈이, 이 악물기 습관이 있다면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3. 정기적인 검진을 하도록 합니다. 

4. 금이 가서 신경치료를 한 경우, 신경치료 도중 치아가 쉽게 파절될수 있으므로, 치료가 마무리 될 때까지 그 쪽으로 음식을 씹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환자 부주의로 파절될 경우 발치를 하는 상황이 초래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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