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진실장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구내사진 촬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교정진단 시, 교정마무리 후 꼭 필요한 구외사진촬영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임상에서 매일 찍긴 하지만,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왜 그렇게 찍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있지 못하는 선생님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앞서 말한 내용들을 모르니, 당연히 잘못된 촬영을 해도 왜 잘못됐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였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치과에서의 포토촬영 용도에 따른 각각의 촬영방법과 어떻게 촬영을 해야 잘 찍을 수 있는지에 대한 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 자료는 제가 직원선생님들께 직접 교육할 내용으로 만든 자료랍니다 ~^^ 여러분들께서도 읽고 난 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구외사진 4장: 정면사진, Full smile 사진, 측면 45도 사진, 측면 90도 사진
- DSLR 조절값: 구내: 1/125, F9.1, ISO400 , M모드
-> 기재해 놓은 조절값은 어느곳에서나 최적화된 사진촬영이 가능한 절대값이 아닙니다. 카메라의 성능, 실내의 밝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안모사진은 뒤 배경이 그림자가 없게 촬영하도록 합니다.
2. 앞머리가 있을경우, 머리띠를 착용하여 이마가 보이도록 합니다.
3. 긴머리 일 경우 귀가 가려지지 않도록 단정하게 머리를 묶도록 합니다.
4. 양쪽 귀가 다 나올수 있도록 귀 뒤로 머리카락을 정리하도록 합니다.
5. 안면사진을 촬영할 때는 흰벽을 등지고 촬영하거나 블라인드를 이용해 촬영하게 되면 높은 quality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6. 교합평면은 항상 평행하도록 촬영합니다.
7. 좌우 대칭이 되도록 촬영합니다.
8. 원본사진은 사진 편집기를 생각해 여유있게 찍어야 합니다. 이때 머리 위 빈공간은 주먹하나 들어가도록 하고, 쇄골까지 촬영하도록 합니다.
1. 정면사진 (오른쪽: 촬영사진, 왼쪽: 크롭(crop)으로 편집한 사진)
(위에 사진처럼 귀가 유난히 작거나 뒤로 넘어간 경우, 위에 사진처럼 나오는 데 까지만 촬영하시면 되겠습니다.)
1) 초점: 눈은 정면을 응시, 외이공(귓구멍)-눈 (inter-pupillary line)이 일직전되어 바닥평면과 평행하게 하고, 미드라인은 바닥과 수직되게 한다음, 환자분의 눈 레벨에서 사진을 촬영하도록 합니다. 이때 양쪽 귀가 균일하게 보이도록 합니다. 고개가 돌아가지 않도록 하며, 고개를 들거나 숙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2) 돌출입 또는 뻐드렁니 등으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경우, 억지로 입을 다물지 않도록 합니다. 입술에 최대한 힘을 뺀 상태로 이가 보이면 보이는 대로 자연스럽게 촬영하도록 환자분께 지도합니다.
3) 화면의 중앙에 콧잔등이 위치하도록 합니다.
2. Full smile 사진 (오른쪽: 촬영사진, 왼쪽: 크롭(crop)으로 편집한 사진)
1) 초점: 눈은 정면을 응시, 외이공(귓구멍)-눈 (inter-pupillary line)이 일직전되어 바닥평면과 평행하게 하고, 미드라인은 바닥과 수직되게 한다음, 환자분의 눈 레벨에서 사진을 촬영하도록 합니다. 이때 양쪽 귀가 균일하게 보이도록 합니다. 고개가 돌아가지 않도록 하며, 고개를 들거나 숙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2) 최대한 자연스러운 full smile이되, 상악 치아가 보이도록 촬영해야 합니다. 적어도 상악 6전치는 나와야 합니다. 이때 Gummy smile환자는 잇몸이 다 보이도록 웃는게 중요합니다.
3) full smile 사진은 미드라인과 잇몸웃음을 체크하기위한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2. 측면 45도 사진 (오른쪽: 촬영사진, 왼쪽: 크롭(crop)으로 편집한 사진)
1) 초점: 외이공(귓구멍)-눈 (inter-pupillary line)이 일직선되어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하며, 양쪽 눈 높이가 같도록 술자의 카메라 높이를 조절합니다. 코끝이 얼굴 윤곽선에 닿도록 찍습니다. 이때 코끝이 볼을 넘어서거나, 볼 안쪽으로 코가 위치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환자의 오른쪽 45도 측면사진이 필요하므로, 환자분의 몸과 얼굴을 왼쪽으로 45도 회전시키도록 합니다.
2) 입술은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있게 하며, 눈은 카메라를 보려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45도 전방을 주시하도록 합니다. 이떄 시선이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3) 화면의 중앙부는 광대뼈 최대 풍융부가 위치하도록 합니다.
4) 측면 45도 사진은 돌출입을 체크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4. 측면 90도 사진 (오른쪽: 촬영사진, 왼쪽: 크롭(crop)으로 편집한 사진)
1) 초점: 외이공(귓구멍)-눈 (inter-pupillary line)이 일직전되어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합니다. 반대편 눈의 속눈썹이 보이도록 촬영합니다.
2) 입술은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있게 하며, 눈은 자연스럽게 90도 전방을 주시하도록 합니다. 이떄 시선이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3) 화면의 중앙부는 광대뼈 최대 풍융부가 위치하도록 합니다.
3) 측면 90도 사진은 돌출입을 체크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구외 촬영 시 어떻게 촬영 하셔야 되는지 이제 좀 감이 오시나요? 병원마다 원장님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니 제가 말씀드린 방법이 꼭 정답이 될순 없지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므로 아마 큰 틀은 벗어나지는 않을것입니다.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이상 친절한진실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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