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지식저장소

안녕하세요~ 친절한진실장입니다 ^^

사랑니는 맹출하는데 공간이 부족하여 누워서 나기 쉽고, 때로는 턱뼈에 묻혀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맹출되어 구강위생관리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랑니는 치아의 맨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청결하게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랑니란?



사랑니는 구강 내 치아에서 가장 최후방에 위치하며, 큰 어금니 중 세번째 위치해서 제3대구치라고도 불립니다. 17세 이후부터 맹출이 시작되며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입니다. 사랑니를 모두 다 가지고 있을 경우, 위, 아래, 좌, 우 총 4개가 됩니다. 성인의 치아수는 28개에서 32개인데 이렇게 다양한 이유는 1개에서부터 4개까지 사람마다 맹출되는 갯수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랑니 & 매복사랑니에 대한 궁금증


1. 사랑니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수 있나요?

→ 사랑니의 존재 여부는 치과에서 구강검진과 치과방사선 촬영(치근단 ,파노라마, CT 촬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 사랑니는 무조건 뽑아야 하나요?



→ 사랑니가 누워있는 경우 또는 충치나 잇몸병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랑니가 올바르게 있는 경우라도 관리의 어려움 및 주변치아의 충치 예방을 위해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사랑니가 올바르게 나지 못하면?

→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 음식물이 끼기 쉽습니다. 

→ 잇몸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 입냄새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인접 치아까지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어떤 경우에 사랑니를 뽑나요?

1. 충치가 있는 경우

2. 잇몸병 또는 염증이 있는 경우 

3. 예방 목적

4. 교정 치료 전


4. 사랑니 부위 잇몸이 아픈데 왜 그런가요?



→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 안쪽으로 음식물이 끼어 잇몸염증이 생긴 경우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 경우 잇몸에서 피가 나더라도 칫솔질로 깨끗이 구강위생관리를 해 준다면 통증 및 염증이 호전 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다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사랑니 발치가 필요합니다.


◈ 참고로 염증이 심한 경우 당일 사랑니 발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전 약처방을 통해서 항생제를 복용하여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힌 후 안전하게 발치를 하도록 합니다. 


5. 사랑니는 어떤 과정으로 뽑게 되나요?

치과에 방문하면 구강검사와 방사선사진을 촬영 후 상담을 받게 됩니다. 이때 사랑니가 확인되면 스케일링 및 구강위생관리를 받은 후 마취하고 사랑니를 발치하게 됩니다. 사랑니를 뽑은 후 다음 날 소독 및 상처치유를 체크하며, 일주일 뒤 소독 및 실밥제거를 하게 됩니다. 


6. 사랑니로 인한 다양한 질환

1. 입냄새

2. 사랑니우식증

3. 인접치아 우식증

4. 지치주위염

5. 치아낭종 

6. 치아와 연관된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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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친절한진실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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