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지식저장소

안녕하세요~ 친절한진실장입니다^^

신경치료는 충치가 진행되어 치아의 신경까지 세균이 감염되어, 치아를 발치하기 전에 할수 있는 마지막 단계의 치아보존 치료입니다.

치료입니다. 감염부위를 소독하여 제거한 후, 신경이 제거된 자리를 치과재료로 밀봉하여 외부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치료해 주는 것입니다. 신경치료된 치아는 건강한 치아에 비해 깨지기 쉬우므로 내부를 단단한 재료로 보강한 후, 보철로 덮어 씌워 줘야 합니다. 마지막 치료인 만큼 치료도 신중을 가해서 해야되겠지만, 환자분께서도 평소에 지켜주셔야할 주의사항들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신경치료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치료 시 주의사항

신경치료는 신경을 죽이는 치료가 아닙니다. 죽은 신경을 제거해 환자의 치아를 살리는 치료입니다. 신경치료는 충치가 매우 심한 치아를 발치 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임상적으로 성공률(80~90%)이 높은 치료이지만, 해당치아에서 염증이 재발하여 재치료를 해야하거나, 치아 뿌리까지 금이 가 있거나 기형의 치아뿌리 구조 등 생물학적인 조직이므로 치료가 실패할 경우 발치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취는 2~3시간 정도 지속되며, 마취가 완전히 풀린 뒤 음식을 드세요.



신경치료는 상태에 따라 최소 2~3일 간격으로 보통 3~4번 정도의 치료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한번 치료를 받고 아프지 않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시면 치료중인 치아에는 부패할 수 있는 약제가 들어있으므로 오랫동안 그 상태로 방치해 두면 몇배의 치료기간이 소요되거나 심지어 치아를 상실하게 되므로 힘드시더라도 반드시 약속일에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경치료 후 치아 안에 기둥을 세우면 치아를 한층 더 단단하고 오래 쓰게 합니다. (포스트 치료)



신경치료 완료후 치아형태 및 기능 회복을 위해 보철치료까지 꼭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보철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치아 파절에 따른 발치 위험성이 높습니다.


◈ 현재 받고 계신 신경치료는 미세한 치아 염증신경을 여러번에 걸쳐 구석구석 긁어내고 소독한 후 빈공간을 충전해주는 매우 복잡하고 예민한 치료입니다. 신경치료는 신경을 바로 건드리는 치료이기 때문에 시술 후 2~3일 간은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 절제 후 자극을 받은 치아 뿌리 끝 조직이 회복되는 기간으로 그럴 경우는 쉽게 구할수 있는 진통제(타이레놀, 게보린, 펜잘 등)를 드셔도 됩니다. 아주 드물게 잇몸과 얼굴이 붓고 심한 통증이 있는 급성 알러지성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 전화 후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추가 처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경치료 치료 동안에는 그 치아로 씹지 않도록 합니다. 저작시 뿌리에 자극이 되어 통증이 심해질수 있으며, 신경 치료한 치아는 씹는 면과 안쪽 면을 삭제해서 치아가 약해져 있으며, 치료 받은 쪽으로 씹다가 이가 부러질 경우 이를 뽑게 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마무리 후에도 한달간은 약간의 통증이 남아 있을수 있으나, 대부분 서서히 사라집니다. 



◈ 신경치료 후 느끼는 증상(힘이 덜가는 느낌, 시큰한 느낌 등) 은 신경치료 하지 않은 치아와 다르게 나타날 수 잇으며, 식사를 할수 있는 정도면 괜찮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차차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임시 매운 재료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빠진 경우 타액 및 음식물 등으로 인하여 오염이 될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내원하셔서 임시재료를 다시 매우도록 합니다.



◈ 뿌리 형태에 따라 난이도가 높은 경우 뿌리내에서 기구 파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세균 내성이 있는 경우 심하게 아프고 치아동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몇 개월에서 수년 후 세균감염이 재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다시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해당치아에서 염증이 재발하여 재치료를 해야하거나, 치아 뿌리까지 금이 가 있거나 기형의 치아뿌리 구조의 신경치료를 완료 후 병소가 재발하여 다시 신경치료(재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치근단 수술이나 대학병원 의뢰가 불가피한 경우도 생길수가 있습니다.

  


◈ 부종, 동통, 감염, 일시적 또는 영구적 감각이상이나 마비, 교합변화, 악관절 증상, 치유지연, 기구분리, 치아파절, 치아나 상악동 천공, 투약·주사·마취로 인한 합병증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본인이 알고 있는 한 본인의 모든 내과적 질환이나 정신질환, 어떠한 약품 음식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과민 반응에 대하여 의료진에게 충분히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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