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치아미백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친절한진실장입니다 ^^

오늘은 전문가 치아미백 시 필요한 재료 및 기구와 진료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 치아미백 시 필요한 재료 및 기구

퍼미스, 러버컵, 미백겔, 과산화수소, 리트렉터, 브러쉬, dam, light curing, 레이저

전문가 치아미백 진료순서

Shade Guide를 이용하여 미백을 하기 전에 Before 사진을 찍는다. 

퍼미스와 러버컵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치면세마를 한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 될 점은 불소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퍼미스를 선택해야 한다. 불소 성분이 들어 있을 경우 미백의 결과에 영향을 미쳐 제대로 색이 빠지지 않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미백 전용 리트렉터를 사용한다. 일반 리트렉터보다 더 유연해서 치아미백을 하는 동안 환자분의 불편감을 덜어주고, 혀가 앞쪽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혀까지 견인해 주는 이점이 있다. 멸귤이 가능한 재질이기 때문에 사용 후 꼭 멸균하도록 한다. 

방습을 위해 거즈를 돌돌 말아 구강전정과 혀 밑에 위치시킨다. 

잇몸이 과산화수소에 burn out(화상) 되지 않도록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위에서부터 잇몸 윗쪽까지 dam을 깔아준다. dam은 light curing으로 굳혀지는데, 조작시간이 너무 긴 경우 체어 light에도 경화가 되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전문가 치아미백 대상치아는 대부분 제2소구치까지 진행되지만 입이 작은 경우 제1소구치까지만 진행하기도 한다.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이 넓을 경우, 비어있는 공간이 없도록 꼼꼼하게 채워주도록 한다. 미백을 하기 전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애초에 dam을 잘 형성하지 못하게 되면 연조직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초공사를 제대로 해야지만 성공적인 미백이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시길~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이 한 눈큼이라고 보면 된다. 1회 사용 시 미백겔 한 눈큼과 과산화수소 15방울을 mix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충분한 양의 미백겔을 치아 위쪽에 얹어 준다. 브러쉬를 이용하여 치아면에 도포하며, 이 과정에서 겔이 다른 부위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최대한 치아와 근접하여 광조사 될수 있도록 한다.

레이저를 조사를 할 때 각 기계 마다 사용시간 및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도록 한다. 레이저 빛을 직접적으로 보는 것은 눈에 좋지 못하므로 다른 환자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게끔 레이저 빛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소공포로 덮어주도록 한다. 이런 부분들은 환자분들에 대한 배려와 일에 대한 센스입니다 ^^

본원은 15분씩 2회 레이져 조사를 한다. 미백을 하는 동안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왼손을 들거나 소리내 주시라고 환자분께 꼭 안내드린다. 30분동안 환자분을 방치하는 게 아니라 불편한 점은 없는지, 중간중간 확인하도록 한다. 

30분 후 도포 된 미백겔은 메탈 석션팁으로 석션 후 잉여분은 마른 거즈로 깨끗하게 닦아주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연조직에 겔이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 다음 dam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하게 세척해 준다. 이때 환자분께서 시린 증상이 있다면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세척하도록 한다. 

미백 후 shade guide를 이용하여 After 사진을 찍도록 한다. 미백이 끝나면 미백 후 주의사항을 안내드리고, 전 후 사진을 비교하여 색상이 어느정도 빠졌는지 설명드린다. 

◈ 전문가 치아미백 시 유의사항

1. 치료 전 & 후 사진 촬영은 필수이다.

2. 완벽하게 dam을 형성한다.

3. 정확한 비율로 재료(미백겔과 과산화수소)를 조작하며, 레이저 기계에 맞는 빛의 세기와 시간을 조절한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색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유념해야될 부분은 연조직의 상처 없이 안전하게 미백을 마무리 된다는 점이다.

미백은 1회에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다. 1주일 간격으로 최소 3회 정도는 진행해야지만 눈에 띌 정도의 효과가 나오므로 사전에 미리 환자분께 이부분을 고지하고서 진행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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